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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효능 및 칼로리

태국과일 1편 어떤 과일들이 있을까?(두리안,망고스틴,파파야,코코넛)

by 과일찾기의 달인 2023. 4. 15.

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수박, 바나나부터 가격이 부담스러워 쉽게 먹지 못하는 과일의 왕 두리안 등 다양한 과일들이 태국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두리안을 가장 좋아합니다. 두리안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어도 맛있습니다. 냄새가 고약해서 싫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에게는 두리안의 냄새가 향으로 느껴집니다. 그럼 태국에 두리안 말고 어떤 과일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두리안_Durian

현지인들은 '지옥의 향기, 천국 같은 맛'으로 표현합니다. 껍질에는 울퉁불퉁한 가시가 돋아있지만, 속은 크림색이며 속살은 크림에 버터를 섞은 것처럼 고소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고약한 냄새 때문에 호텔에서는 반입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2. 망고스틴_Mangosteen

고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망고스틴은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 먹던 과일로 유명합니다. 짙은 자주색 껍질 아래쪽을 손으로 눌러 벗겨내면 안에는 흰색의 보드라운 속살이 마늘처럼 몽실몽실 붙어 있습니다. 즙이 많고 단 맛을 내는데,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은 후 디저트로 좋습니다. 돌처럼 단단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으로 먹을 때 주의해야 하며, 안쪽 껍질에서 흐르는 물은 색소가 강하므로 옷에 묻지 않도록 조심

현지에서 망고스틴을 망큿이라 부릅니다.

3. 파파야_Papaya

호박처럼 생긴 과일로 잘 익은 파파야의 껍질을 벗긴 후 반을 가르면 짙은 오렌지색의 속살이 나오는데, 가만 시는 보통 떨어내고 먹습니다. 덜 익은 것은 녹색, 잘 익은 것은 오렌지색을 띱니다.

현지에서 파파야를 말라 거라고 부릅니다.

4. 코코넛

칼로 껍질 위쪽을 잘라내고 안에 고인 즙을 마신 후 남은 흰 과육을 숟가락으로 긁어먹습니다.

해변이나 식당, 거리의 노점상에서 코코넛을 뚜껑만 살짝 연 다음 설탕과 얼음을 넣고 빨대를 꽂아 팔기도 합니다.